💸 앵치의 전세사기 탈출기 (진행중)

🏠"내가 당한 건 어떤 유형일까? 전세사기 유형별 분석"

여러분의 다정한 친구 앵치 2025. 6. 6. 09:41

 

전세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... 정보를 모아야해요

 

 

안녕하세요. 전세사기 전문 티스토리가 되어버린 앵치입니다.
오늘은 피해자라면 누구나 스스로에게 한 번쯤 던져봤을 질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.

"도대체 나는 어떤 유형의 전세사기를 당한 걸까?"

사건이 벌어진 뒤에야 전세사기의 실체를 마주한 우리.
하지만 모든 전세사기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.
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전세사기 유형들을 나열하고, 제가 실제로 겪은 갭투자형 사례를 중심으로
어떤 징후를 계약 당시 알아볼 수 있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공유드리겠습니다.

 

행사기간: ~ 2025. 07. 16.

 


🧩 전세사기 유형 정리

1️⃣ 깡통전세형

  • 집값 자체가 보증금 이하
  • 세입자 간 보증금 돌려막기 구조
  • 피해 예: 감정가 1억인데 전세가 1.1억

2️⃣ 갭투자 후 방치형 ← 앵치가 당한 유형

  • 시세차익 기대한 매수자가 보증금으로 주택 구입
  • 세입자 바뀔 때마다 보증금으로 돌려막기
  • 자금 부족 → 관리비 체납, 위반건축물 방치
  • 결국 보증금 반환 불가 + 경매 유찰 + 파산 신청

3️⃣ 확정일자 후순위형

  • 근저당 설정일이 확정일자보다 빠름
  • 경매 시 배당 못 받는 순위로 밀림

4️⃣ 허위 계약·명의차용형

  • 집주인 아닌 자가 임대인으로 계약
  • 위임장 조작, 명의도용

5️⃣ 기망행위형

  • "보증금 안전하다"며 근저당·위반건축물 은폐
  • 확정일자·대항력 등 권리관계 왜곡

🎯 앵치가 당한 유형은 “갭투자 후 방치형”

계약 당시 저는 단순한 '무자본 투자'라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.
그러나 지금 되돌아보면 명백한 돌려막기 구조였습니다.

  • 보증금으로 집을 매수
  • 기존 세입자 보증금 미반환
  • 저는 집주인의 파산신청서를 통해 처음 상황을 알게 됐습니다
  • 경매에 들어가자 근저당 때문에 최우선변제도 못 건지는 상황

🔎 계약 당시 ‘이상하다’는 감각을 가질 수 있었던 징후들

  • 등기부등본상 최근 매입 + 다수 임차인 존재
  • 다세대/다가구 구조인데도 관리비·우편함 방치
  • 집주인이 연락이 잘 안 됨 (중개업소 통해서만 응대)
  • 계약 당일 계약금 재촉

💡 앵치의 팁: 갭투자형 사기, 이렇게 의심하세요

체크리스트 내용

등기부등본 확인 매입 시점이 최근이면 보증금 매수 의심
보증금 수준 시세 대비 과도하면 돌려막기 가능성
세대 수 확인 다가구 주택에 임차인 수 많은 경우 리스크 큼
대출 내역 근저당권 설정 유무 → 우선순위 확인
LH/HUG 조회 위험 매물 여부 사전 확인 가능

✍️ 마무리하며

전세사기는 돌려막기 구조와 기망행위가 합쳐지면서 피해자가 뒤늦게야 본질을 파악하게 됩니다.
특히 갭투자 피해자는 계약 당시엔 '내가 사기를 당하고 있다'는 걸 인지하기 어렵습니다.
그래서 더더욱 사후대응이 중요합니다.

 

"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"

 

앵치는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? 궁금하다면?

 

'💸 앵치의 전세사기 탈출기 (진행중)' 카테고리의 글 목록

"귀엽고 똑똑한 친구 앵치가, 여러분과 소통하러 왔어요!" ✨

angchi.tistory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