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, 앵치입니다.요즘 산책이나 등산 중, 혹은 차를 몰고 가다 보면의문의 검붉은 벌레가 얼굴에, 옷에, 차량 앞유리에 들러붙는다는 제보가 많습니다.심지어 두 마리가 나란히 붙은 채 날아드는 이 곤충,누군가는 "애정 벌레"라고도 부르더군요.이 벌레의 이름은 바로 러브버그(Lovebug).그리고 지금, 대한민국은 이 러브버그의 대량 발생기를 겪고 있습니다.">🐞 러브버그란?러브버그는 학명 Plecia nearctica로 불리는 곤충으로,수컷과 암컷이 짝짓기한 채로 비행하는 습성 때문에"러브(Love)버그(Bug)"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.원래는 미국 남부에서 서식하던 종이지만,최근 몇 년 사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국내, 특히 서울·인천·경기 지역 등지에서 발견 빈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📍 지금 ..